남부지역 생활체육 거점 기대
남울진국민체육센터 전경. (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울진군 남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은 11월 1일 남울진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울진 국민체육센터는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국비 30억등 총사업비 221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2021년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만든 이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10㎡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2년 4월 착공해 올해 3월 시설공사를 완료한 뒤 건축물 준공을 위한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인증을 위한 절차를 이행했다.
최근 안전관리분야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미비점을 보완한 임시 운영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관하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으로 군민 모두가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