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 전문가들을 위한 아태 안보 정세 강연
이명준청장이 목포해양대에서 특강을 하고 았다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3일, 목포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아태 안보 정세와 해양경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해양 경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 해양 전문가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서 이명준 청장은 최근 아태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해양경찰의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국가 안보와 직결됨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글로벌 안보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경찰의 대응 전략, 특히 해양 주권 보호, 불법 해양 활동 차단, 해양 재난 대응 등 실질적인 활동 사례를 통해 해양경찰이 직면한 복잡한 상황과 그 해결 방안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목포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경찰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해양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명준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국가의 해양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