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천하장사가 세금내는 석송령을 바라보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KBS1 동네 한 바퀴 예천군편 이 5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 동안 방영된다.
동네 한바퀴 돌아볼 여유만 있어도 이 도시는, 삶은, 풍요로워진다.
동네아들 이만기가 걸으며 발견하고, 스토리텔러 강부자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아날로그 도시 기행다큐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예천 주요관광지와 따뜻한 예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국의 안방을 찾아간다.
예천 회룡포 뽕뽕다리를 건너는 이만기 천하장사
천하장사로 유명한 이만기 가 직접 예천 곳곳을 찾아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 따끈한 전과 막걸리 한 잔에 그 시절을 느껴보는 삼강주막, 전통을 머금은 금당실 전통마을, 700년 세월을 품은 석송령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즐기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KBS1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천군의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소개할 것”이라며 “전국 시청자들이 예천에 매력을 느끼고 예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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