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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의 한 도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22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달리는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여성이 숨졌다. 사고가 난 지역은 횡단보도가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 감식을 통해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