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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토목직 공무원 안동서 한자리에
제7회 경북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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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경북개발공사 시.군 공무원 가족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도청이전 및 각종 대규모 SOC 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경상북도 토목 직 공무원이 11일 안동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청토공회(회장 염태용)가 주최하고 안동시청 토우회(권숙원)가 주관한 제7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안동 과학대학교 대 운동장에서 이날 열렸다.

신록의 푸름이 더해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이날 행사에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과 경북도청,개발공사 등 25개 팀 1800여명이 모여 도와 시.군이 함께 하는 화합, 소통,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족구등 토목인들 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친선경기로 운동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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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이 가져온 지역 특산품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에서 가져온 특산품들을 서로 교환하며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면서 모처럼 무거운 공무(公務)를 뒤로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데는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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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멀리서 20여 토목직 공무원 참여한 울릉군청 팀이 입장하고 있다



또 가장 멀리서 행사에 참석한 한봉진 울릉군 건설과장이 인솔, 군캐릭터인 오기동이와 해호랑이 를 앞세워 울릉군청 팀이 입장하자 독도 화이 팅을 연신 외치며 큰 박수로 환영했다. 입장식이 끝나자 모처럼 만난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군 특수 시책과 업무 교류 등으로 담소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정 겨워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염태용 경북도청
(하천과 하천정비 담당) 토공회 회장은 도로, 하천, 상수도등 SOC 사업 추진에 고생해온 토목 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1800여 토목 직 가족들이 경북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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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줄다리기 경기에서 청송군(좌측)과 울릉군(우측)의 대결에서 청송군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1위에 성주군이,2위에 울진군이 3위에 구미시가 각각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를 거머줬다.

한편 토목인 체육대회는 지난
2006~2007년 경북도 자체 토공인 체육대회를 개최한 후 2008년부터 시.군이 참여해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도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상주시에서 개최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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