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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준형 예신’ 현아 측 “웨딩화보 공개 후 루머 생산…강경 대응 결정”
10월 결혼을 앞둔 용준형과 현아가 공개한 웨딩 화보.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 측이 루머 유포에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4일 소속사 앳 에어리어는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 왔다”며 “(앞으로는)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해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용준형 커플은 올해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 7월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사이 혼전 임신설도 제기됐으나, 현아 측은 이를 부인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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