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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박소영, 5세 연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열애 중…"3개월째"
[박소영 SNS(왼쪽), 롯데 자이언츠(오른쪽)]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37)이 5세연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과 열애 중이다.

박소영은 지난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고백했다.

박소영은 "(문경찬이) 은퇴하고 나서 만났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서울에 오면서 연락이 닿았다"라며 "오랜만에 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내 이상형인 것 같았다. 편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만났는데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라고 연인이 된 배경을 밝혔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두근두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문

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NC 다이노스(2020~2021)와 롯데 자이언츠 (2022~2023)에서도 뛰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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