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와 연계
7개종목 300명 참여하는 수상스포츠 행사
7개종목 300명 참여하는 수상스포츠 행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체육회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와 연계해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은 수상스포츠 종목단체 회원, 동호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태화교를 출발해 십리대밭교와 태화강동굴피아 인근 2km를 경유, 7개종목 수상스포츠가 퍼레이드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정, 패들보드, 카누, 카약등이 태화강을 누비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적극적인데 착안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