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 SNS공모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비전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SNS 홍보콘텐츠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포용도시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Smart) 기술을 통해 그 어느 계층도 공간적·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받지 않는 정책을 구현해 나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그동안 추구해온 스마트포용도시로서의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똑똑하고 따뜻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큰 주제 아래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비전과 성동구 대표 스마트사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SNS 홍보콘텐츠가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영상, 만화, 사진 총 세 분야로 나눠진다. 영상 분야는 2분 이상 3분 이내의 분량으로 체험 후기,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유튜브,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된다. 만화 분야는 10컷 이내의 완결성 있는 단편스토리여야 하며 웹툰과 같은 스크롤 타입, 컷툰 타입은 물론 한컷 만화의 형식도 가능하다. 사진 분야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모습을 포착한 이미지 사진으로 성동구 관내에서 촬영한 사진만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월16일까지이며 성동구와 스마트시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콘텐츠는 응모자 본인의 SNS계정 게시 후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URL주소 기재 후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는 성동구민, 영상·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위원의 심사와 온라인 플랫폼 ‘성동구민청’에서의 주민투표를 거치게 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총 56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구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쏟아져 스마트포용도시가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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