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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회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내일 전주서 개막…419명 출전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4일부터 4일간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고 고용노동부가 23일 밝혔다.

고용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36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지난 6월 열린 시·도별 장애인 기능대회 수상자들이다.

대회 종목은 '커피 전문가'와 '제과·제빵'을 포함한 정규 직종 19개, '보석 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다.

각 직종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대회 정규 직종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 은메달은 800만원, 동메달은 400만원 등이다.

정규 직종 수상자(금,은,동)는 상금 외에도 2년간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등을 받게 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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