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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청소년 대상 ‘노원 발명파티’ 개최
다음달 2일 미래산업과학고서 진행
최근 미래산업과학고에서 열린 제1차 '노원 발명파티'.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에서 유일한 발명 특성화 고등학교인 미래산업과학고와 함께 ‘노원 발명파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명 파티는 RSp(Revers Science from product) 교육기법을 통해 선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발명 원리를 체험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 창출 및 사고기법 등을 배우는 자리이다.

RSp기법은 경쟁사의 제품을 분석해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을 발명교육에 적용한 것으로 이미 만들어진 제품에서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방법이다.

발명파티는 지난 26일 일반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데 이어 다음달 2일 미래산업과학고 미래상상실에서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RSp 발명 소개와 설명 ▷RSp 발명카드 체험 및 아이디어 창출 ▷RSp 발명 아이디어 발표 ▷개인별 발명 아이디어 작성 등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발명원리를 배우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중고등학생, 일반주민 등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발명 아이디어 우수자 총 10명을 선정해 노원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발명파티와 같은 이러한 과학교육이 향후 우리 구민들의 실용신안이나 특허출원과 같은 지식재산 창출과 취·창업 등 경제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과학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창의·발명·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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