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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 실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공사비용의 50%지원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1일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시흥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적용 대상 중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제3조 규정에 의한 민간 공중 화장실 등이다.

지원유형 1순위는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의 남녀분리, 2순위는 남녀공용화장실의 층별 남녀분리 순이다. 1~2순위 지원 신청이 없는 경우, 기존 남녀 분리된 화장실 중 사업 효과가 큰 곳을 대상으로 안전개선사업(CCTV, 비상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9월 말까지 시청 하수관리과(시청로 20, 별관 2층)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시청 홈페이지(siheung.go.kr)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하수관리과(031-310-616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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