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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병세호전, 손과 발 움직이며 조금씩 차도 보여..."의사소통 가능한 것은 아니다"
[헤럴드생생뉴스]이건희 삼성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측은 18일 오전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병세에 대한 질문에 "조금씩 차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말 있었던 호암상 시상식 등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담당자들이 찾아봬 수시로 보고드리고 있다. 하루 8시간에서 9시간 눈을 뜨고 계시며 손과 발을 움직이고 말씀을 전하면 반응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 측은 “쳐다보고 눈을 맞추는 수준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 회장의 이러한 반응이 의식 회복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말할 수는 없으며 이는 의료적인 판단이 필요한 문제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 병세호전(사진=YTN)

앞서 이건희 회장은 5월 10일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혈관을 넒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한편 이건희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지키고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자녀들이 수시로 병문안을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희 회장 병세호전, 다행이네", "이건희 회장 병세호전, 언제 일어나시지", "이건희 회장 병세호전, 나아지고 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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