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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차동엽 신부 초청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책읽는 국회의원 모임-저자와의 만남’ 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지개원리’, ‘희망의 귀환’을 집필한 차동엽 신부가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신 위원장 및 여야 국회의원 8명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모임 진행은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맡았다.

차 신부는 “희망을 끝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며, “우리가 꿈을 접는 순간에도 희망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언급하며 “삼성이 1승 3패의 위기에 빠져있을 때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삼성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래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며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위대한 지도자는 희망의 나무를 잘 키워 국민들이 희망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게 하는 사람”이라며, “여야가 상생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차원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나마 인성교육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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