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구삼열)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2012년 국가브랜드 위상을 높인 정부부처 5개
최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최우수과제 선정은 21개 정부부처의 69개 과제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브랜드정책평가단’을 구성․운영하여 국가브랜드 정책과정(계획-집행-성과)별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기준에 따라 - 국제사회기여 분야 : 새마을운동 세계화(행정안전부) - 문화자산의 세계화 분야 : 한국어 보급 확대 및 세계화(문화체육관광부) - 글로벌시민의식 ․ 다문화 포용 분야 : 따뜻한 다문화사회 만들기(여성가족부) - 선진기술 및 첨단과학의 세계화 분야 : 종자산업 육성(농림수산식품부) - 글로벌 소통강화 분야 : 한국 바로 알리기(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평가를 진행한 이은국 심사위원장(연세대 교수)은 “올해 최우수과제들은 전년도에 비하여 내용상 지속적인 발전과 실적 자료의 충실도가 높아졌으며, 각 과제의 추진이 일정대로 적절하게 이루어 졌고, 성과목표도 적정하게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며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국가적 과제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되고 있어 향후 국가브랜드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는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과 성과지표 개선 교육 등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과제가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부처담당자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브랜드 정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부처간 협력에 의해 실행될 수 있는 융합적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