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 신장테러 용의자 옥수수밭에서 사살 논란
중국 당국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ㆍ카슈가르)시 흉기 난동범인을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카스 시는 2일 웹사이트에 도주한 범인 2명을 교외의 옥수수밭에서 경찰이 사살했다고 밝혔다. 카스 시는 ‘정법(正法)’이라는 표현으로 사살을 정당화했다.

범인 2명은 지난 31일 오후 4시30분께 카스 시 런민시루(人民西路)의 길가에서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던 12명의 괴한 일행으로 현장에서 도망쳐 공안의 추격을 받아왔다. 중국 당국은 이들에게 10만 위안의 현상금을 걸고 신고를 독려해왔다.

그러나 중국 공안이 총기를 소지하지 않아 생포가 가능한 신장테러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자의적으로 사살해 논란이 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