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아파트에서 버젓이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6일 서울 구로구 A아파트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모(26)씨를 입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작년 3월 임대한 아파트에서 여종업원 4명을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여종업원의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해 손님들을 끌어들인 뒤 30분당 3만5천원, 시간당 6만5천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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