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IT 전문 매체 일렉트로니스타(www.electronista.com)는 차세대 맥 프로가 8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하며, 동시에 ‘특별한 프로세서(unique CPU)’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인텔의 제온 E5(Xeon E5) 프로세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맥 프로는 덩치를 줄이기 위해 기존 기능 중 일부를 제외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림한 본체가 특징인 맥 미니의 경우,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와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격도 다소 저렴해질 전망이다. 노스브릿지 칩셋이 빠지면서 애플은 맥 미니의 단가를 대당 40달러 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맥 프로와 맥 미니는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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