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slashgear.com)에 따르면, 빨간색 모델 3DS인 ‘레드 플레어(Red Flare)’가 오는 7월 14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물론 앞서 출시된 아쿠아 색상과 코스모 블랙 색상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 위(Wii)의 새 번들 소프트웨어도 공개됐다. 콘솔과 위 스포츠 리조트 게임, 위 컨트롤러와 세컨드 컨트롤러 등이 포함돼 있다. 닌텐도는 소프트웨어 번들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 일본에서 2만엔(약 2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닌텐도 3DS는 올 상반기 출시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초기 판매량이 휴대용 게임기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초기 반짝 돌풍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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