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의 경우, 계란지단과 시금치, 깻잎 등 변질 가능성이 높은 원재료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어묵, 오이 등으로 원재료를 대체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매장에 ‘원재료 교체로 평소와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란 안내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최근 여름철을 앞두고 자체 식품감식관을 통해 세균검사기 등을 활용, 매장 직원 및 조리도구, 조리시설 등의 위생상태를 불시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