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노스페이스(North Face) ‘바이트20(Bite20)’이 바로 센스있게 노트북을 갖고 다닐 수 있는 백팩이다. ‘바이트20’은 네모난 박스형에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살려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심지어 이 백팩은 양복에도 잘 어울린다. 물론 양복을 입었을 경우에는 등에 매기보다는 듀얼 핸들로 들고 다니는 것이 더 잘 어울릴 것이다.
‘바이트20’은 46.5cm(세로)*29cm(가로)*16cm(두께)의 크기이며, 용량으로 치면 약 20리터가 들어간다. 내부는 지퍼로 여닫는 섹션이 세 개로 나뉘어 있고, 가운데 섹션에는 최대 17인치 노트북도 넣을 수 있다. 또한 메쉬와 네오프렌 포켓들이 여럿 달려 있어 자질구레한 살림들을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다.
패딩 처리되어 있는 큰 주머니에는 아이패드(iPad)나 보조 컴퓨터(최대 13인치)를 넣을 수 있다. 가방의 외부는 내구성을 강화한 나일론 소재로, 매일 들고 다니며 혹사시켜도 쉽게 낡아지지 않는다. 바닥 부분에는 빌트인 쿠션이 있어서 가방이 바닥에 부딪힐 때의 내부 충격을 완화해준다.
노스페이스 ‘바이트20’이 가장 먼저 출시된 시장은 일본으로, 판매가는 현재 14,800엔이다. 조만간 다른 지역 시장에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www.thenorthface.com/ >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