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5일까지 서울 신사동 예화랑 갤러리에서 스웨덴 ‘와인 앤 스피릿 역사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앱솔루트 관련 작품을 소개하는 앱솔루트 아트컬렉션을 연다. 전시장엔 관람객들이 앱솔루트 보드카 칵테일을 공짜로 즐길 수 있도록 ‘앱솔루트 칵테일 라운지’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맥캘란’은 20, 21일 이틀간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앨버트 왓슨’과 협업해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20년산 MOPⅡ 리미티드 에디션’ 50병을 선보였다. 이날 출시된 ‘맥캘란 20년산’은 맥캘란 영지로 향하는 ‘여행길’ 테마의 사진 56컷을 상표로 사용했고, 10컷짜리 사진첩을 패키지한 게 특징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미술이나 사진 등의 예술품을 술에 접목시키는 아트 마케팅은 제품의 품격을 높이면서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높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