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우내 운영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철거를 마쳤으며, 고사된 잔디를 15일 교체하고 주변 화단에 펜지, 튜울립 등 꽃을 심는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유길준 서울시 총무과장은 “그러나 잔디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4월 중순까지는 서울광장에서 큰 규모의 행사를 열기 어렵다”고 말했다.
3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서울광장ㆍ광화문광장ㆍ청계광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홍보ㆍ계도 기간을 두고, 6월 1일부터 정식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이때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