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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따뜻한 봄’…내주엔 비온 뒤 꽃샘추위
이번 주말과 내주 초에는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는데다 봄을 재촉하는 비까지 내려 봄기운이 물씬 풍길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비가 온 뒤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7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요일인 13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올라가는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인 1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을 뺀 다른 날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중반부터 다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주 초 비온 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체감 온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는 16일부터 다시 꽃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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