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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여행박람회서 관광객유치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국내외 총 7곳의 여행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참가 박람회는 독일 베를린의 국제관광박람회(3월)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중동 ATM(5월), 중국 베이징 국제여유박람회(6월), 일본 도쿄 JATA 세계여행박람회(9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9월), 대만 타이페이 국제여전(11월)까지 6개 외국 박람회에 한국국제관광전(6월)을 더해 모두 7곳이다.

특히 한국국제관광전(KOTFA) 중국 베이징 BITE 국제여유박람회, 일본 도쿄 JATA 세계여행박람회, 대만 ITF 타이페이 국제여전에는 약 54㎡ 크기의 홍보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일 베를린 ITB 국제관광박람회, 중동 ATM 박람회, 말레이시아 MATTA 국제관광박람회 등 3개 교역전에 한국관광공사 한국관에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 서울과 타 시ㆍ도간의 연계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및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 함께’를 메인 테마로 설정,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관에는 다양한 디자인 테마의 홍보공간이 마련되며, 방문객이 직접 서울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코너도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즈니스 상담코너를 확대하는 등 서울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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