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빅사이트에서는 이 기간 ‘시큐리티쇼’ ‘라이팅페어’ ‘재팬샵’이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보안 전시회인 ‘시큐리티쇼’에서 화우테크는 후루가와기계와 공동으로 개발한 CCTV와 LED조명 일체형인 ‘차세대 보안 조명시스템’<사진>을 전시 중이다.
이 장치는 세계 최초 초음파 보안 LED조명으로 화우테크의 산업용 LED조명인 투광등, 가로등 제품 기술력과 후루가와의 위치측정시스템 센서 기술력이 결합됐다. 최신 IP카메라가 시스템에 탑재돼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밖에 화우테크는 ‘라이팅페어’에 밝기를 개선한 신형 LED형광등(루미다스-F)과 현지 판매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LED 투광등(루미다스-SL)을 중심으로 제품 총 20여 종을 전시했다. 또 일본 유일 상업조명 전시회인 ‘재팬샵’에서는 광고용 LED조명 ‘루미시트’도 선보였다.
한편, 화우테크는 지난 1일 오츠카쇼카이 사로부터 24억5000만원(1억8천만엔) 규모의 LED조명 공급건을 수주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