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가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현대아이티는 CES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 각지 15개 전시회에 참여해 3D 방송장비 시장 개척 및 해외 신흥 시작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방송용 3D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오는 4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장비 전시회 NABShow, 6월 예정된 국내 최대 규모 방송전시회 KOBA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했던 전시 참가를 올해부터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신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현대아이티는 3D테마존에 전시부스를 설치해 138인치 LCD 초슬림 베젤 3D 멀티비젼과 23인치, 32인치, 46인치 3D 모니터 등 3D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홍보하게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