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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서울 집값 뉴욕·도쿄보다 부담”…소득대비 집값 수준 5년 전 44위→15위로 껑충 [부동산360]
“부모님 재력이 있는 은수저, 금수저들만 집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이 들어 박탈감에 빠졌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한 30대 직장인의 글이다. 지나치게 오른 집값으로, 삶의 질 자체가 크게 떨어진 요즘 세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많은 이들의...
2021.05.18 10:26
임대여건 안좋아도…상업용 부동산 “되는 곳은 된다” [부동산360]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금리와 풍부한 시중 유동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가 늘어나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업용 부동산의 두 축인 상가와 오피스 업황이 모두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
2021.05.18 07:37
“역대 최고” 돈 몰리는 상업용 부동산, 복병도 있다 [부동산360]
김태희 203억원, 손지창·오연수 부부 152억원. 최근 알려진 유명 연예인들이 올해 상반기 상업용 건물을 매각한 가격이다. 비슷한 시기 배우 하정우도 화곡동 빌딩을 119억원에, 한효주는 한남동의 빌딩을 80억원에 팔았다. 추정 수익도 양호하다. 김태희와 손지창·오연서 부부는 8년에서 15년 가량 보유하면...
2021.05.18 04:59
“인구줄면 결국 붕괴 위험”…인구 변화가 알려줄 신도시의 미래 [부동산360]
수도권 신도시는 그간 큰 역할을 해왔다. 지방에서 서울로 유입 하는 인구의 폭증을 흡수하는 든든한 안전판이었다. 서울로 인구 증가는 고도성장과 함께 본격화했다. 더 나은 교육·취업을 꿈꾼 청년인구(15~24세)는 지방에서 서울로 지속적으로 상경했다. 인플레 시대의 종착지는 서울일 수밖에 없었다. 자원도 기회...
2021.05.17 20:01
“지금 주택시장은 언제 풍랑이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 [부동산360]
“불안이 아니라 울분이래요, 주택울분. 집을 못 사서 속상한 게 아니라 화병이 날 지경이라는 거죠. 우리 사회가 어쩌다 집 문제로 울분을 갖게 하는 사회가 됐는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주택을 일단 많이 공급해야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30대 한 신혼부부의 주택매수기를...
2021.05.17 18:42
꼬마빌딩도 ‘강남 똘똘한 한 채’…“빚내서 사두면 결국엔 시세차익 본다” [부동산360]
“뱅뱅사거리(도곡로) 대로변 5층짜리 꼬마빌딩이 작년엔 평당 7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1월 바로 옆 필지가 평당 9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도곡로가 그나마 강남 대로변 중에선 저렴한 곳인데 평당 1억원에 근접한 것이죠.”(조현권 공인중개사)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
2021.05.17 16:42
‘뛰는 집값, 투기꾼 탓만’…번지수 잘못 짚은 정부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집값이 비싸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내려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집값이 실제 내려갈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집값 전망 관련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세부 수치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오른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
2021.05.17 10:33
“기본계획도 수립안된 GTX-B로 연결한다고?” 김부선 서울 연장안 김포주민 “미봉책” 반발 [부동산360]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서울 여의도·용산 연장 추진안에 대해 김포·검단 등의 주민들은 여전히 부천을 거쳐야 하는 미봉책이라며 반발했다. 연장 운행 방안은 GTX-B 선로를 통해 직결 운행하는 것으로, GTX-B 노선의 사업 추진이 더뎌 계획대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역 주민들은...
2021.05.17 10:26
“젊을 때 물려주자” 서울 집합건축물 60대→30대 증여 늘어나 [부동산360]
은퇴시기 이전의 부모가 30대 자녀에게 서울 집을 물려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의 주 수요층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증여받는 수증인(受贈人)의 연령대 역시 낮아진 것이다. 17일 직방(대표 안성우)이 서울에 위치한 집합건물의 증여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2021.05.17 09:45
다리도 댐도 도로도 노후화 ‘심각’ [부동산360]
집도 도로도 다리도 ‘초고령 사회’ 문턱에 왔다. ‘토건’이라며 재개발을 가로막고 또 SOC(사회간접자본)의 업그레이드 투자를 소홀히 한 까닭이다. 이 같은 노후 인프라 급증은 향후 정부 재정에도 큰 압박이 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개최한 ‘노후 인프라 새로운 투자 방안 ...
2021.05.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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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