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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에 카드키 번호키까지…철통보안 80억원 최첨단 수장고 탄생
총 공사기간 3년 제작비 84억원, 지문인식+카드키+번호키+금고형도어 다이얼 기능 등 4중 보안 철통 시스템.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미술품 관리와 수장기능을 극대화 시킨 수장고가 드디어 탄생했다.국립현대미술관이 24일, 3년에 걸쳐 리모델링을 완료한 새 수장고를 언론에 공개했다.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수장고 리모델...
2011.01.25 07:03
신세계 아트월갤러리 장식한 김영애의 추상작업
종이작가이자 판화가로 활동해온 김영애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artwall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4월4일까지 열리는 전시에 작가는 기하학적인 면(面)을 반복적으로 이어간 추상작업을 선보인다. 1981년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3년 뉴질랜드로 이주해 캔터베리 대학을 마친 김영애는 재료의 물성에 관...
2011.01.25 06:58
윤도현 “내 안의 소녀 감성…”
“내 안에 있는 소녀적인 감성을 모두 꺼내 보일 겁니다”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송창의와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윤도현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는 가사를 모두 외울 정도로 좋아했던 곡들”이라며 “작품을 하면서 더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멜로 연기에 대...
2011.01.24 16:27
덕수궁 돌담길에 남은 흔적…뮤지컬 ‘광화문연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까지.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로 이뤄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24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공동 프로듀서이자 이날...
2011.01.24 16:19
<류보리의 안단테칸타빌레>‘미완성’이 ‘완성’됐다면
작곡가들은 일평생 많든 적든 음악작품이라는 자신의 ‘분신’을 남긴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모든 작품이 완성작인 것은 아니다. 미완의 작품들 중에서도 현재까지도 생생히 숨쉬고 있는 작품들이 있다.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곡들 중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은 ‘미완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사실 슈베르트는 이 작품...
2011.01.24 14:04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오드리 헵번 같았다”
작가 박완서 선생은 1993년 3월 소말리아 난민촌을 방문해 현지 어린이의 열악한 상황을 보고나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기로 결심하고,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쳤다.그의 제3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은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 한국유니세프 직원들은 친선대사 활동을 한 고인을 기리며 “어린이들...
2011.01.24 11:12
“문학도의 꿈이자 문학계의 큰누나”
‘한국문단의 거목’ 박완서 작가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한파와 폭설에도 아랑곳없이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22일에는 시인 김지하, 소설가 김연수 박범신 은희경 양귀자,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등 문인들을 비롯해 이해인 수녀, 가수 김창완 등이 조문했다. 23일에는 탤런트 최불암, 영화배우...
2011.01.24 11:12
한국공연예술센터 걸작공연시리즈 선정작 ‘마당을 나온 암탉’
2011년 한국공연예술센터 걸작공연시리즈로 선정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2011년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미 100만부가 넘게 팔린 황선미 원작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각색한 이 공연은 200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20%로 전회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2009년에는 오끼나와...
2011.01.24 11:01
슈베르트 교향곡 8번…모차르트의 레퀴엠…미완의 곡엔 질긴 생명력이
작곡가들은 일평생 많든 적든 음악작품이라는 자신의 ‘분신’을 남긴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모든 작품이 완성작인 것은 아니다. 미완의 작품들 중에서도 현재까지 생생히 숨쉬고 있는 작품들이 있다.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곡들 중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은 ‘미완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사실 슈베르트는 이 작품...
2011.01.24 09:57
투란도트 공주 ‘대륙의 선율’ 을 입다
푸치니가 완성못한 3막의 이중창 등中 작곡가 하오웨이야가 재탄생시켜韓·中 예술가 한 무대서 호흡아시아 오페라 교류 시발점 기대“성스러운 아버님. 이 젊은이의 이름을 알아냈어요. 그의 이름은 바로 ‘사랑’입니다.” 공주는 칼라프와 포옹한다. 투란도트 공주는 얼음처럼 차가운 죽음의 공주다. 혼인을 거부하는 투...
2011.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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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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