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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주변 상인들 성화에 결국… 혜화경찰서 식비 500원 올렸다
싸고 질좋은 ‘점심’으로 각광받았던 혜화경찰서 구내식당이 주변 상인들의 성화에 결국 식비를 건당 50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혜화경찰서 점심이 싸고 맛있다는 소문이 난 뒤 불과 2주만이다. 경찰서 측은 식비 인상 이유로 ‘식자재 가격 인상과 주변상권 활성화’를 꼽았다.혜화경찰서는 최근 별...
2019.08.05 08:04
서울 공립유치원 임용시험 58명 합격…남성은 1명
서울시교육청은 6~7월 진행된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5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이번 최종 합격자 58명은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
2019.08.05 07:48
“일본 대사관 폭파하겠다”…경찰에 허위 신고한 60대 붙잡혀
일본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112에 허위 신고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4일 A(61) 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허위신고) 혐의로 검거해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5일 밝혔다.A 씨는 4일 오전 6시께 112에 전화를 걸어 "일본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받은 즉시 출...
2019.08.05 07:43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20명으로 줄어
또 한 명의 ‘소녀’가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도 받지 못한채 ‘한(恨)’ 많은 세상과 작별을 했다.일본이 전세계에 걸쳐 ‘평화의 소녀상’ 전시 방해를 일삼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가 4일 별세했다. 올해만 5명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가 세상과 작별을 했다....
2019.08.05 07:32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이동경로 '한반도 관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97㎞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2019.08.05 07:20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최종 확정…내년 1월 1일부터 적용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이 5일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고시에는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 179만5310원을 병기했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점도 명시...
2019.08.05 07:18
환경부 연구사, 아시아 최초 세계기상기구 과장직에 발탁
환경부 소속 연구사가 아시아 최초이자 최연소 여성전문가로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 수문예보·수자원과장에 발탁됐다.환경부는 WMO에서 최근 공모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에 김휘린(42) 한강홍수통제소 연구사가 채용됐다고 5일 밝혔다.김 연구사는 약 100대1의 경쟁을 뚫었다. 지금까지 주로 6...
2019.08.05 07:15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 한반도 관통…폭염 변수 떠올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폭염의 변수로 떠올랐다.휴일인 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4도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도 강원 춘천 35.5도, 충북 청주 36.2도, 대전 35.6도, 대구 35.9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35도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대전·대구·광...
2019.08.05 06:26
영덕 축산항서 공사 바지 크레인 넘어져…인명피해·해양오염 없어
4일 오후 3시 5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정비공사 작업을 하던 바지선 내 크레인이 해상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바지선 크레인 붐대가 바다에 빠지면서 크레인 차체가 한쪽으로 들린 상태다.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
2019.08.04 20:49
8호 태풍 비상인데…9호 ‘레끼마’도 북상 중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레끼마’가 4일 필리핀 주변에서 발생,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이날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천130㎞...
2019.08.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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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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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